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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상치 못하게 맹장수술을 하게 됐을 때 맹장수술후 회복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
급성 복통으로 고통을 호소할 때 오른쪽 배와 왼쪽 배 중에서 어느 쪽에 통증이 느껴지냐는 질문에 오른쪽에서 통증을 느낀다면 맹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


아마도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라면 주변에 맹장수술을 했다거나 현재 맹장수술을 받은 상태일지도 모르겠네요.

그래서 오늘은 맹장수술 후 회복기간과 맹장염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아보겠습니다.


우선 맹장수술 후 회복기간을 지금 바로 확인해보세요.



아랫배가 심한 통증이 몰려오고 허리를 펴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고통이 찾아오는 맹장염은 즉시 병원에 내원하셔야 합니다.

통증 외에도 구토와 열이 날 수 있는데요.




이런 증상들을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면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

맹장수술 후 회복기간




맹장수술 후 회복기간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데요.

다음과 같은 요인들이 맹장수술 후 회복기간에 영향을 준답니다.


- 수술받은 사람의 건강상태

- 합병증의 여부

- 수술 종류


맹장수술을 마치고 나서 12시간 이내에 무리 없이 움직일 수는 있지만 병원을 즉시 퇴원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.




수술의 종류에는 복강경 수술과 개복술 수술이 있습니다. 


- 복강경 수술


맹장 염증이 작을 때 행하는 수술로 복부를 튜브만큼 절개를 해서 배안에 가스를 넣은 다음 배가 부풀어 오르면 내시경을 통해서 맹장을 잘라내는 수술입니다.




이런 복강경으로 맹장수술을 받은 후 빠르면 다음 날 병원에서 퇴원을 할 수 있습니다.


- 개복술


맹장에 염증이 심한 경우라서 재빨리 수술을 해야 되는 경우에 개복 즉, 절개 수술을 하는 것이죠.

이런 개복술은 맹장수술 후 후속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2주까지는 병원에 입원해야 할 수 있습니다.

따라서 퇴원 전까지는 과격하게 몸을 움직이거나 많을 활동을 삼가 주셔야 합니다.




이렇게 맹장수술 후 병원에서 퇴원할 때는 처방전에 의한 항생제와 약물을 받는데요.

이때는 반드시 처방받은 약물을 모두 제시간에 맞춰서 복용해주셔야 합니다.




증상이 조금 괜찮아졌다고 약물 복용을 임의대로 그만두시면 세균에 대한 내성으로 다른 합병증을 유발할 수 있습니다.




드라마나 영화를 보면 맹장수술 후 회복기간 중 방귀가 나오면 음식을 먹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.

이렇게 맹장수술 후 회복기간 중에 방귀가 나온다는 것은 맹장수술 후 내장기관의 기능이 문제없음을 확인할 수 있는 신호가 됩니다.

따라서 그 이후에는 죽이나 미음 등의 식사가 가능한 것이죠.




또한 이렇게 1~2주가 지나면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는데요.

이때 상처가 아물고 통증이 없어질 때쯤이면 간단한 샤워도 가능해집니다.

그러나 목욕이나 찜질방 또는 사우나에 가는 행동은 불가능하기 때문에 주의가 필요합니다.




맹장수술 후 회복기간 중 주의사항 





- 적어도 3~5일 정도는 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합니다.


보통 병원에 입원은 1~2주일 정도 하는데요. (복강경 수술일 때는 더 짧은 기간 입원함)

이 입원하는 1~2주 동안에는 최대한 움직임을 줄이고 움직임이 필요할 때는 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 




- 한 달 후부터 운동이나 움직임이 많은 활동을 하세요.


무리한 움직임 때문에 맹장수술 부위가 터지거나 염증이 생긴다면 2차 감염 피해가 일어날 수도 있기 때문에 적어도 한 달 동안은 움직임이 큰 신체활동은 자제합니다.




- 기침이 나올 때는 배에 쿠션을 대고 해 줍니다.


복부에 쿠션을 받치고 기침을 하면 충격을 줄여줄 수 있어 수술 부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.




- 음주와 흡연은 회복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. 


음주와 흡연은 상처 회복을 더디게 만들기 때문입니다.




- 물과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해줍니다. 


충분한 수분 섭취는 상처 회복을 돕고 섬유질은 소화기관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.




- 수술 부위를 항상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세요.

 

수술부위에 땀이나 습기가 차면 염증이 생길 수 있기 때문입니다.

주기적으로 소독을 통해서 수술부위를 관리해주세요.



맹장수술 후유증




맹장수술 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후유증은 복막염인데요.

맹장염 수술을 늦게 하게 되면 나타나기 쉽습니다.

충수돌기의 염증이 터져서 복막염까지 발생하는 것인데요.

복막염 외에도 충수염 수술이 제때 시행되지 않으면 감염된 대장이나 소장도 일부를 절제해야 할 수 있습니다.




두 번째 맹장수술 후유증으로는 장폐색이 있습니다. 

흔하게 나타나는 후유증은 아니지만 일어날 수 있습니다.




장폐색은 장관이 막혀서 소화가 되지 않는 것으로 맹장수술뿐만 아니라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 다른 수술 후에도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.

증세가 심각하지 않을 때는 며칠 기다리면 다시 회복되지만 증세가 심하다면 약물치료나 추가 치료가 필요할 수 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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